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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인시황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짊어지고 사는 법...

by 사악신 2011. 5. 25.
주식 매매를 하게되면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이 다 내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2008년 7월경 미국 허리케인 예상 경로입니다.




한참 서브프라임 위기와 고유가 문제로 증시가 들썩이던 때였는데. 보통 7월경은 미국도 태풍 시즌이랍니다. 하여 맥시코만 부근 허리케인 발생 및 예상 경로를 점검하곤 하였습니다. 왜냐구요? 바로 거기에 미국 정유시설 및 원유시추 시설이 몰려있기 때문입니다. 혹여 태풍 피해라도 입으면 유가가 널뛸테니까요. 이 무슨 글로벌한 고민이랍니까? ^^

아무튼 이 무렵을 기점으로 허허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 카페 등에 올리던 시황글들도 자제하기 시작하였구요.

자, 주식을 하신다고요? 아래를 보십시오.

 
바로 그리스 CDS(Credit Default Swap) 지수 입니다.  그리스 재정위기... CDS 가 1480 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당장 부도가 나도 이상할 게 없는 수치네요. 고민이 되신다면 당신은 주식을 하는,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시황을 점검하다 너무너무 걱정이 될 때엔 그냥 밖을 나가서 아무일도 없이 잘만 돌아가는 바깥 세상을 한번 돌아보세요. 그 갭을 직시할 수 있다면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매매에 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80 대 20 법칙이 적용됩니다. 20 에 속하려면 결국 휩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이 팽배하여 부들부들 떨릴 때 바깥에 나가 그 갭을 느껴보십시오. 그 때가 바닥이고 매수 시점입니다.

최근 시황을 논하자면 아직 무섭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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