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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타

갤럭시S2 카메라 촬영하기...

by 사악신 2011. 12. 15.
최근 지름신이 강림하여 여기저기 카메라 정보들을 살펴보던 중 갤스2가 생각났다.(최소한 폰카의 기능이라도 충분히 만끽하고난 후 질러야하지 않을까?)

안내선 표시 설정을 한 상태인데, 예전 포스팅할 때 찍은 멸치 이미지(ㅡㅡ)가 좌하단 영역에 보인다. 평소 DSLR 에 대해서 잘 모르고, 생소한 용어들 때문에 그냥 대충 사용해온 주제인지라 설정에 나오는 기능들만이라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먼저, ISO 감도... 자동, 100, 200, 400, 800 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 카메라 필름에 ISO 수치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빛에 대한 민감도라고할까? 밤하늘과 같이 빛이 부족한 촬영에서는 ISO 감도가 높은 특수한 필름으로 촬영한다든지... 뭐 그랬던거 같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ISO 수치가 커질수록 빛에 민감해지고 대신 노이즈가 더 많이 발생한다~ 정도로 기억하면 될거 같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맑은 날이나 실내 촬영인 경우에는 100, 200 정도로 두고 사용하면 될 거 같다. 대신 흐린 날이거나 실내 조명이 어두운 경우에는 400, 야간에는 800 으로 설정하자.

측광 방식...의 경우 중앙, 스팟, 다분할 이렇게 선택할 수 있다. 제대로 이해한 건지 자신은 없지만... 빛이 많이 들어오면 눈이 부시듯 사진 또한 잘못 촬영이 된다. 이 경우 노출이 심해졌다라고 표현하는데, 조리개로 들어 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야한다. 물론, ISO 수치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러한 빛이 밝은지 어두운지 판단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을 측정하는 방식이 측광 방식인 것으로 파악된다.(틀려도 모름...ㅋㅋ)

스팟 측광은 프레임의 약 3%만을 측광하는 방식으로 피사체의 특정 지점을 측광한다. 피사체와 주위의 조명과 명도 차이가 있을 때 유용하다고 하는데~ 초보자는 힘들단다.(아주그냥 설명이 어렵네... 어두운 터널 끝,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을 생각하면 될 듯~) 중앙 측광은 피사체를 가운데 두고 중앙 부분을 측광하는 방식으로 그냥 사람 얼굴 촬영할때 쓰면 좋을 듯... 끝으로 만만한 다분할 측광은 화면 전체 평균 밝기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닥치고 사용하기 좋은 용도로 보인다.

이제 알만큼(?) 알았으니 사용하기 편하게 환경 설정을 해보았다.

 
환경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바로가기 편집" 기능이 있는데, 위의 스샷처럼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선택하여 슬롯에 끌어다 놓아 단축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플래시 기능을 제거하고 장면모드, ISO 감도, 측광 방식을 추가해보았다. 이제 남은 건 여기저기 많이 찍어보는 것... ^^ 옥션 등을 뒤져보니 핸드폰용 장난감 카메라 렌즈들이 보인다. 접안, 광각, 어안 렌즈, 등등... 갤스2 전용 망원렌즈도 보인다. 끝으로 구도에 대해 공부하고 나면 막장 찍기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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