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기타39

오색암도를 끝으로 아듀 대사막... 사지석림 구간을 모두 돌고 레벨 33이 되어 귀염 보패, 무기, 의상을 완비한 다음 오색암도로 넘어간다. 지난 7월 13일 수월평원 업데이트 이전까지 만렙이 36 이었므로 블소의 중요 시나리오 중 마무리 단계라고 보면 되겠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무신의 비보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배신자 무성은 홍문비급을 얻지 못한 억하심정에 무신의 비보를 노리게 된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묵화의 상처... 무신의 비보를 얻기 위해서는 무신의 후예가 필요한데... 그가 바로 소연화가 되겠다. 그리고 거대한 새의 석상을 주목하라. 이어 각각의 사정에 얽혀 등장하게 되는 세 사람... (진소아 ♡) 들이닥치는 마영강군... 은조패와 금조패 그리고 무신의 후예에 의하여... 그리고 새가 깨어난다. 어라랏? 내 머리속을 .. 2012. 8. 29.
사지석림에서 무도 패러디~ 그간의 포스팅 중, 인던 내에서 퀘스트 수행을 하는 스샷이 없었던 터라 사지석림 첫번째 퀘스트라할 수 있는 번와족 부락에서 이를 시도해보았다. 달려라~ 응? 싸우다보니 어느덧 끝... (스샷을 담을 정신이 없음...ㅠㅠ) 아무튼 대사막에서도 사지석림 지역은 반드시 한번은 더 돌게 되는 구간이다. 일일 퀘스트를 모아서 도는 4인 파티가 종종 있으며, 빠르게 돌아도 한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 자... 여기서 퀴즈. 아래 이 사람은 누굴까요? 잘 모르겠다고...? 그럼 이 사람은...? 서, 설마... 그런데 이마가 너무 휑한데...? 이 정도는 아니잖아... 그, 그렇다면... 흠... 그리고 결정타... 이건 뭐.... ㅋㅋㅋㅋ 빼도박도 못하는 노찌롱이로구나~ 그런데... 대체 하하는 어딨는 거여!!!.. 2012. 8. 29.
진소아 그녀를 만나다. 블소에서 화중사형 다음으로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진소아다. 드디어 그녀를 만나러 열사지대로 넘어간다. 가자~ 처음은 유가촌에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배신자 무성의 생가도 이곳에 있다. 들어가보면 엉망이다. 뭐... 대충의 사연을 듣게되는데, 알고보면 악인에게도 사정이 있다는 보편타당한 한국적 트랜드가 역으로 거부감이 들게한다.(알고보니 이 넘은 첨부터 타고난 싸이코패스... 이러면 안되나? 꼭 이러면 뭔가 훈계질 시작인데...) 여차저차 어렵게 구한 미령을 마을 주민들이 사회악, 왕따를 시전하며 혼절시킨다. 어떻게 구해왔는데!! 마을 주민을 죽인다. ㅡㅡ;; 이때 살포시 등장하는 사부님의 원수, 진서연의 환각...(진소아랑 헷갈리지 마시라~) 묵화의 상처로 제 정신이 아닌 듯... 죽이고 또 죽.. 2012. 8. 18.
한시랑과 백무... 사부님의 원수를 쫓아 환영초밭까지 오면 한시랑과 백무를 만날 수 있다. 어찌어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구해준 약을 먹고 다 죽어가던 한시랑이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리는데.... (아직 다크 서클이...) 어째 둘의 분위기가 수상하다. 농담이 아니고... 처음 이 장면을 봤을때, '뭐야 둘이 사귀나?' 0.5초 정도 생각하다... '미쳤군. 게임 NPC 눈빛까지 읽구 지랄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런 불길한 예감을 안고 이어지는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드디어 세력을 결정하여야하는 순간이다. 무림맹이냐? 혼천교냐? 즉, 정파냐? 사파냐? 인데... 역시 대한민국 국민 정서상 혼천교를 선택!! 혼천교 복장을 착용~ (무기는 거거붕을 때려잡고 득템한 기공패 시공간이다.) 하지만 이 상태로 마을을.. 2012. 8. 9.
송림사, 휘비고, 거거붕 그리고 다시 대나무 마을로~ 눈 앞에 송림사가 보인다. 바로 계단 아래에서 보면 좀 더 규모가 커 보인다. 각종 퀘스트들이 있는데... 이렇게 물항아리 나르는 것도 있고...(한국적으로 머리에 이었으면 하는데... ㅎ) 뭐니뭐니해도 이 구간에서의 재미는, 필드 보스몹인 휘비고와 충각단 남해함대지부에서의 퀘스트가 되겠다. 사실 본캐 때는 과도한 렙업에 빠져 거거붕을 건너 뛰었는데... 처음부터 다시해보니 왜 그랬나 싶다. 거거붕을 잡는 과정에서 몇 번 죽기도 하였고, 비매너 역사님의 갑작스런 파탈로 실패할 뻔도 하였지만, 긴급 호출된 고렙 검사님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근데 스샷이 하나도 없음... ㅠㅠ) 아, 그리고 자경단 옷을 입고 세력퀘를 할 수 있다. 아무튼 충각단 남해함대지부 퀘스트들을 잘 마무리하면 1장의 처음이자 .. 2012. 8. 9.
천상비 익히고~ 송암도로 가다. 점심 시간과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부캐가 17 레벨이 되었다. 중간중간 올림픽 시청하는 재미도 쏠쏠~ 아무튼 화중 사형과의 안타까운 이별 후, 녹명촌에서 채집과 제작 관련한 선택을 하여야하는데 약초와 수리도구 위주로 결정하였다. 검사로 할 때는 혼자서 힘들게 많이 했는데 여자(ㅡㅡ) 기공사로 한 후 기분인지 몰라도 파티가 잘 된다. 대왕역병충이나 귀염꼬리 같은 경우 패턴을 알고있는 터라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파티로 플레이했다. 귀염꼬리의 경우 꼬리 색깔(주황색일 때만 회피... 그 외에는 막기)만 잘 보면 되는데 탱하시는 검사분한테 설명하려다 그냥 참았다. 재미나게하면 그만인데 훈수두는 거 볼썽사나울 뿐...ㅎ 아무튼 15레벨에 이르면 수련 계곡과 기연절벽으로 가서 경공.. 2012. 7. 31.
블레이드 앤 소울 기공사 부캐를 키우다. 블소 6개월 선결제 호갱님이지만, 퇴근 후와 주말에 짬짬이 하는 탓에 남들 다 찍는 만렙도 아직 못하고 있다. 차라리 다행일까? 본캐는 현재 42렙... 앞으로 3렙업만하면 만렙이다. 그러고보면 블소의 컨텐츠 부족은 심각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나같은 라이트 유저가 한달만에 거의 종착역에 다다랐으니... (6개월 선결제 어쩔겨.. ㅠㅠ) 이번 주, 만령강시 잡을땐 오토들이 우글우글우글~ 난리도 아니었다. 내가 하는 일은 오토들이 결계 수호자를 잡으면, 혹은 오토들이 몹을 인식하지 못할때 몹 끌고 와서 이지메의 향연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었다. 물론, 떨궈진 구슬을 주워 봉인을 해제하는 건 오토들이 못하기에 마당쇠처럼 구슬 주워다 나르는 역할을 해줘야한다.(미친 적응력.. ㅋㅋ) 아무튼 그렇게 본캐.. 2012. 7. 30.
행운목 뿌리가 나오다. 죽어가던 행운목을 살린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고 드디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2011/09/28 - [일상생활] - 행운목 되살리다. ^^) 벌써 7개월이라니... 이렇게 나무의 성장을 보다보면 느린 시간의 미학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아무튼 이 상태로 좀 더 뿌리가 많아지면 화분에 옮겨 심을 생각이다. 그리고 한 10 년 정도 키우다보면 꽃을 피울 날이 오겠지... 나이가 들어감이 아쉬울때가 있지만 이렇듯 나무의 성장을 생각하다보면 또 그것이 기다려지는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 2012. 5. 20.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3주기를 즈음하여... 이제는 쓰지않는 옛폰에서 그의 편린들을 꺼내본다. 벌써 3년전인가? 나는 죄인처럼, 혼자 남겨진 죄인처럼 불도 켜지못하고 휩쓸렸다. 머릿속이 온통 혼란스러웠다. 나는 그냥 잘 살아왔다. 정치는 혐오하면 그 뿐이고, 투표에 대한 거부 행위는 누가 뭐라든 나의 확신이었다. 애초 찍을 사람이 없는데... 어떤식으로든 동참하는 건 차라리 기만으로 느껴졌다. 그랬던 내가 처음으로 가족 아닌 타인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했다. 창 하나 넘어 보아오던 그가 폭력에 죽은 것이다. 현실에 깨지더라도 치열하게 살던 그가, 나의 또 다른 모습같기조차했던 그가 무기력하게 무너진 것이다. 이것은 불의였고, 분노는 나 자신을 향했다. 그럴 수 밖에... 그의 영정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지난날 나의 확신은 궤변이 되고 초라한 자기합리화.. 2012. 5. 14.
무한도전 달력과 함께하는 2012년~ 인터넷 주문한 무한도전 달력이 기분좋게 12월 31일에 왔네요. ^^ 브로마이드, 벽걸이용 달력, 탁상용 달력, 다이어리, 스티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래는 브로마이드 일부와 다이어리를 함께 두고 찍어보았습니다. 정형돈씨를 좋아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돌고돌아 유재석씨가 좋네요. SBS 연예대상 축하합니다. ^^ 내친김에 달력도 걸어보고~ 나와 함께하는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래~ 새해에는 품위유지하는거야!! Happy New Year~! 2011. 12. 31.
만두국 끓이기 매주 하나씩 요리에 도전해보고있는데... 이번엔 만두국을 끓여보았다.^^ 멸치 다시마 육수 밥그릇으로 3~4, 만두 8개, 다진마늘 1/2 큰술, 국간장 1/2 큰술, 양파 1/2 개, 대파, 홍고추 1개, 소금, 후추, 계란 1개, 통깨 먼저 재료를 손질한 후, 육수를 끓인다. 2011/12/08 - [일상생활] - 멸치 다시마 육수내기~ 육수가 끓으면 만두를 넣는데, 5개밖에 없어 5개 모두 투하~ 실제로는 8개 정도 넣으면 적당하다. 만두와 함께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을 1/2 큰술 넣는다.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는다. 양파의 단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면 1/4 개 정도만 넣어준다. 소금 및 후추로 간을 한다. 대파와 고추를 넣는다. 그리고 불을 끄기 직전에 푼 계란을 넣는다. 그리고 통깨를 뿌리고 .. 2011. 12. 29.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이기 신김치가 있으면 역시 김치찌개가 최고가 아닐까? 재료는 다음과 같다. 찌개용 돼지고기 400g, 소금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대파 1개, 양파 1개, 고추가루 1큰술, 천연 조미료 2큰술 신김치 2/3 포기 먼저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 다음 냄비에 넣은 후 물을 조금 부은 후 볶는다. 돼지고기 자체에 기름이 많으므로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한다. 어느 정도 볶은 후 준비한 김치를 넣는다. 김치를 익히면서 조금씩 김치국물을 넣어준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고기에 간이 잘 되도록한다. 양파와 파를 손질해 두는데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하는 터라 1.5 개를 사용하였다. 대파는 미리 손질해 두어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어 그대로 사용하였다. 김치가 잘 익었으면 불을 중불로 낮춘 다음 물을 붓고.. 2011. 12. 18.
고추장 멸치볶음 만들기 1cm ~ 2cm 정도의 자멸치를 가지고 고추장 멸치 볶음을 해보았다. 일단 밥그릇 2공기 정도의 자멸치를 사용한다. 재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자멸치: 밥그릇 2공기 정도 고추장: 3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 3큰술, 청양고추: 3개 통깨: 조금 우선 양념장을 만들어 보자. 고추가루 1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을 넣는다. 올리고당 2큰술과 설탕 1큰술을 넣는다.(명절날 선물받은 꿀이 있으면 3큰술 정도 넣고 사용해도 좋음) 간장 1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넣는다. 물을 3큰술 정도 넣고 잘 섞는다. 좀 더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하여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한다.(물을 좀 많이 잡고 멸치와 버무릴때 끓여서 하는 방법도 좋다.) 양념장이 모.. 2011. 12. 18.
갤럭시 S2 사진촬영 테스트 - 공원 요근래 갑자기 사진에 흥미가 생겨 검색해보던 차에, 갤럭시 S2 폰 카메라도 꽤 쓸만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비싼 카메라를 사느니 일단 가지고 있는 것으로 최대한 공부해보고~ 추후 나한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해볼 생각이다. 일단, 우리집 근처 공원에서 야외 촬영을 시도해보기로 하고 오후 3시 30분경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날씨를 무릅쓰고 집밖을 나섰다. 먼저 공원 올라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대학교... 잘 몰라서 여러가지 옵션으로 찍어보았는데 ISO 를 수동으로 조정할 경우 100, 200, 300, 400 과 같이 단위가 크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자동으로 ISO 를 두는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았다. 이 사진에서는 ISO 32 정도 나온다. 계속해서 올라갔다. 그.. 2011. 12. 17.
갤럭시 S2 파노라마 촬영 회사 퇴근길에 갑자기 갤럭시 S2 사진 촬영모드 중 파노라마 기능이 생각났다. 영하 7도에 이르른 추위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뜨거운 눈빛들을 피해 회사 앞을 파노라마로 찍어보기로 결심했다. 먼저, 환경설정에서 촬영 모드로 들어가 파노라마를 선택한 후 카메라 버튼을 눌렀다 떼면... 파노라마 촬영 상태가 된다. 이때 천천히 우측에서 좌측 또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회전하면 자동으로 촬영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촬영한 원본 사진을 윈도우즈 그림판에서 리사이징하여 올려보았다. 처음 촬영한 것치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종종 해봐야할 듯~ 추가로 집에 도착할 무렵 아파트 입구 공원 부근을 찍어보았다. 왼쪽은 장면모드를 야간으로 두고 촬영한 것이고 오른쪽은 나름 이것저것 설정해보고 촬영한 것이다. 둘 다 포토샵..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