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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캠핑11

백패킹 코펠, 스포크 저렴하게 구매하기 본 포스팅의 제품 가격 등은 2014년 5월 기준이며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한 정보입니다. 백패킹을 하다보니 여행의 성격에 따라 장비를 취사선택하게 되는데요. 만약, 성야사진이라도 찍을 계획이라면 삼각대, 포터블 마운트, 미동운대, 볼헤드 등... 제법 무게가 나가는 장비를 수납하고 가야만 합니다. 원래 제 목표는 사진 촬영이 주이고 백패킹은 광해가 없는 곳에 머물기 위한 부수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 부가 바뀌게 되는 경향이있어 원래의 목적을 달성키위해 장비의 무게를 줄여가고 있습니다. 기존 제가 사용하던 코펠은 코베아 하드23 으로 3만원 초반대 가격에 814g 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교적 가볍고 가성비도 좋은 제품이지만 무게를 줄이기 위해 티타늄 제품으로 교체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 2014. 5. 13.
2014년 3월말 함허동천 그리고 마니산 - 3 - 오전 7시 40분경 출발하여 오전 9시 30분경 정상 도착... 대략 두 시간 가량 걸려 참성단에 도착하였습니다. 헬기장 주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작년 저를 좌절케했던 입구로 향했습니다. 개방시간이 10시인데 벌써 열려있네요. @@ 그리고 올라가는 나무계단... 조금씩 음미하며 올라갑니다. 자세히보시면 새 한마리가 보일겁니다. ^^ 거의 다 올라왔습니다. 정상 도착! 그리고 왔던 능선을 돌아봤습니다. 여전한 안개~ 생각보다 조촐한 공간이더군요. 오른쪽엔 소사나무가... 여흥을 즐길 요량으로 여기 저기 봤던 곳을 계속 돌아봤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 들어가지는 못하니까 최대한 붙어서... 자세히보시면 기러기떼가 보입니다. ^^ 헬기장 쪽... 놓친 곳은 없나... 두리번거리며 적혀있는 글들도.. 2014. 4. 8.
2014년 3월말 함허동천 그리고 마니산 - 2 - 안개가 자욱한 상태로 보아 마니산을 오르는게 불가능해보였지만, 매사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적의 조건을 찾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이 뻔하기에... 힘들겠지만 산을 오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다행히 비가 올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시작 지점... 비가 와서 그런지 아주 조금 계곡물이 늘었습니다. 참성단까지 1.6km 지점... 안개가 정말;;; 길이 애매할 때는 이렇게 등산회 등에서 묶어둔 끈을 참고합니다. 아니면 이런 나무 계단을 찾기도 하구요. 하지만 점점 올라갈수록 길이 어려워집니다. 함허동천에서 마니산 가는 등산로는 생각보다 힘듭니다. 제가 작년에 아주 고생을 했거든요. ^^ 얼마 올라가지 않아 계단을 만났습니다. 분명, 작년엔 못봤는데... 왠지.. 2014. 4. 7.
2014년 3월말 함허동천 그리고 마니산 - 1 - 지난 3월 27일(목) 1박 2일로 강화도 함허동천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4월, 5월에도 갔다왔는데요. 5월에 갔을 때는 어마무시한 날파리떼와 캠핑족들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여 함허동천과 마니산은 3월이나 겨울이 적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계곡이있다고는 하지만 발목조차 담그기 민망할 정도로 깊이가 얕거든요. ^^ 오전 10시 15분 정도에 부평시장역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11시 52분에 강화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함허동천으로 갈 때는 순환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갈때는 2번 버스를~ 올때는 1번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됩니다. 배차 간격은 한시간 이구요. 강화터미널에서의 출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우측 위가 1번, 아래가 2번) 12시 50분 차를 타야하는데,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 2014. 4. 7.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캠핑(in Imp's House) 후기 - 2 - 지난글 - 2013/11/03 - [일상생활/사진 & 여행]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캠핑(in Imp's House) 후기 - 1 - 아, 가을이구나.(개풀 뜯는 중인 풍이...) 간밤의 이슬로 흠뻑 젖은 텐트를 말리며, 임프님의 사무실 여기저기를 찍어보았다.(초면에 마구 카메라를 들이댐. 이래도 되는건가? ^^) 딱 봐도 개발자의 공간임. 간밤의 맥주 PET 병이 작년부터 있은마냥, 그냥 자연스럽다. 그리고 뭔가 비밀의 공간... 가보면 알게된다. 저 문 안의 용도를... 역시, 처음부터 이곳에 있었을 거 같은... 소주와 라면들... ㅋㅋ 그리고 눈을 의심케했던 자바책들... (아니? 사파의 무공서를?? 알고보니 형수님 책들...) 정파의 무공서... 몇몇 원서들은 꽤 탐이났다. 간밤에 책에 대해 .. 2013. 11. 5.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캠핑(in Imp's House) 후기 - 1 - 이번 캠핑의 계기는... 그래서 배낭에 한짐 가득 싣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으로 향했다. 임프님이 권장한 대중교통 이동 경로는 잠실역에서 7000번 버스를 타고 설악터미널에서 하차하는 것이었지만, 갈아타기 귀찮다는 이유로 나름 철저한 검색으로 새로운 루트를 탐색하였다. 그리하여... 7호선 상봉역 중랑우체국 근처 버스역에서 8005번 버스를 타기로 마음 먹었다. 배차간격을 검색해보니 무려 4시간! 놓치면 그냥 노숙자가 되는건데... 블로거들의 글과 가평군 대중교통 통합검색사이트의 배차 시간표가 달랐다. 그래서 후자의 배차 시간을 믿고 출발하였으나... ㅠㅠ 약속된 시간에 버스는 오지를 않고, 실시간 버스 이동 경로에 나타나는 버스의 위치를 봐선 최소 두시간은 기다려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이번엔 블로거.. 2013. 11. 3.
강화도 여행 - 5 - 마니산 등반, 그리고 아수라장인 5월의 함허동천...(3/3) 이제 슬슬 돌아가야할 시간... 가야할 길을 돌아보았다. 참성단 쪽은 어느덧 노을이 지려하고 구름이 그득하다. 언젠가 화창한 저녁에 꼭 이곳에서 석양을 보리라... 문득문득 가는 길에 멈춰서서 뒤돌아본다. 왔던 길이 조금은 다른 느낌... 함허동천으로 돌아가는 길... 아직은 능선을 따라 바윗길을 가야한다. 힘들 때마다 멈춰서서 탁 트인 주변을 돌아본다. 이렇게 360도를 돌아 멀리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마니산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윽고 계곡로로 들어가기 위한 산 정상에 다다르고... 솦 속으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으로 하늘을 올려 보았다. 생각보다 돌아가는 길은 어둡지 않았다. 한참을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수통의 물이 떨어지고 녹초가 되어 쓰러질 무렵, 계곡소리와 함께 사람들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 2013. 5. 22.
강화도 여행 - 4 - 마니산 등반, 그리고 아수라장인 5월의 함허동천...(2/3) 계곡로를 통하여 오른 산정상... 주변을 둘러본다. 탁 트인 시야~ 이 맛에 산을 오르는 거겠지? 저 멀리 서해바다와 갯벌이 강화도만의 운치를 보여주는 듯 했다. 사진을 찍다보니... 35mm 단렌즈만 가져온 것이 후회되었다. 차라리 번들 렌즈라도 가져올 걸... 그리고 이 곳이 산정상 부근임을 증명하는 바위~ 지나가던 등산객들로부터 사진 부탁이 있어 몇 컷을 찍어주기도 하였다. 사진 잘 찍게 생겼다나? (ㅋㅋㅋ 그럴리가...) 다시 한번 시원한 광경들을 갈무리하고... 가야할 길을 바라본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따라 쭉 이어진 바윗길~ 가끔 암벽 등반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발 아래 낭떠리지도 보여주고... 저 멀리 참성단을 향해 나아가야한다.(중간 중간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면서... 2013. 5. 20.
강화도 여행 - 3 - 마니산 등반, 그리고 아수라장인 5월의 함허동천...(1/3) 5월 연휴를 맞아 다시 한번 강화도 함허동천(2013/04/16 - [일상생활/사진 & 여행] - 강화도 여행 - 2 - 함허동천)을 향했다. 지난 백패킹 이후로 거의 한달만이었다. 오랜만인지라 설레는 마음으로 조금 늦은 7시 35분경에 강화도행 90번 버스를 탔다. 9시 11분경 강화도 터미널 도착... 해안순환버스 2번의 첫차 시간이 8시 30분이니 1시간 후인 9시 30분에 두번째 차를 타야한다. 아마도 예전보다 1시간 가량 늦게 함허동천에 도착할 듯... 1번과 2번은 서로 방향이 반대인지라 갈때는 2번을 올때는 1번을 타고오면 된다. 9시 30분 2번 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 달렸을까? 갑자기 함허동천 직전역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하였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아니나 다를까 함허동천 주차장은 이미 .. 2013. 5. 19.
강화도 여행 - 2 - 함허동천 지난 토요일 아침 6시 57분 부평시장역에서 90번 버스를 타고 8시 20분 경에 강화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주말 오전이라 버스는 빠르게 질주했다. 강화도 순환버스 2번 첫차시간이 8시 30분이라~ 도착하자마자 2번 버스에 승차하였다. 30분 출발이지만 1분 정도 빨리 출발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1시간 정도 걸렸나? 드디어 함허동천역에 하자~ 조금 걸어올라가니 매표소가 나온다. 가격은 11,500원(어른1,500원, 일반야영 6,000원, 체류 4,000원)... 목적지는 제 3 야영장... 매표소 바로 옆 입구를 통해 내려왔는데... 이 곳은 제 1 야영장으로 한참을 헤매야했다. 다시 입구로 나와 길을 따라 올라갔다. 오르고 또 오르고~ 이 가파른 오르막을 걸어 올라가야해서 3, 4 야영장의 경우 .. 2013. 4. 16.
강화도 여행 - 1 - 교통편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컨셉(자주 갈 요량...)으로 강화도 여행을 했다. 일단, 집에서 가까운 부평시장역에서 강화도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인천 90번 버스를 탔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거 같다. 강화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강화도내 운행하는 버스들을 탈 수 있는데 그전에 근처 SK 마트에서 바베큐 재료 또는 회(생각보다 저렴했음)를 사가는 것도 좋다. 기본적으로 강화도에서 운행하는 버스의 경우 하루 4회 또는 1회 운행과 같이 시간을 알고 타야하는 버스들이 많은데, 1시간 간격으로 11회 운행하는 1번, 2번 버스의 경우~ 강화도 해안을 도는 버스라 여행시 잘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1시간 간격이니 하차시 시간을 기억해뒀다 목적지에서 강화도 터미널로 돌아가야할 경..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