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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2

전주 콩나물 국밥, 현대옥 본점(중화산점)을 가다~ 업무차 전주를 가게 되었다. ^^ 기왕지사~ 예전 돼지국밥 때문에 일면식(2012/04/19 - [일상생활] - 인천 연수동 현대옥, 돼지국밥? 이건 아니잖아. ㅠㅠ)이 있던 현대옥을 찾아갔다.(시초는 남부시장이지만 본점은 중화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뒷편 넓은 주차장과 바로 옆에 별관이 있었다. 연구소라고 적혀있던데... 아마 이곳에서 얼큰 돼지국밥을 만든 것이 아닐까? (차라리 이름이 달랐더라면~) 여기가 입구~ 밑반찬과 기본으로 편육이 나왔다. 오른편에 김도 있었고... 연수동에서 봤던 식당 인테리어와 구성 등에 큰 차이가 없었다.(프렌차이즈 관리를 잘하고 계신 듯...) 식사 전 모주를 시켰는데... 걸죽하면서도 계피향이 나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론, 처음 들어보고 처음 마셔본 놈이었다. .. 2013. 4. 26.
인천 연수동 현대옥, 돼지국밥? 이건 아니잖아. ㅠㅠ 부산 사람이면 술마시고 담날 어김없이 찾게되는 돼지국밥... ㅠㅠ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이 녀석이 사실 특별한 놈일 줄이야. 객지생활 10년이 넘었고 이젠 가족들도 모두 올라와 인천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불현듯 향수병이 되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돼지국밥이랑 태종대 조개구이, 그리고 자갈치 시장에서 먹었던 살아있는 꼼장어 구이... 흑흑... 그러다 인천 연수동에 돼지국밥 집이 있다하여 반신반의하며 주말에 찾아가 보았다. 사실, 엉터리 돼지국밥 집을 많이 보았던 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역시, 입구 간판이 나를 불안하게 했다. 전주콩나물국밥 집에서 돼지국밥을...?? 흑... 전라도에선 돼지국밥을 안먹는 걸루 아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다.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 괜찮았.. 2012.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