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풍대사1 기공사 4대 인던 영린족 유적지 공략기 - 3 - 청풍대성, 녹풍대성 공학치를 거치며 6인 파티원 반 이상이 물갈이가 되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파티 탈퇴하고 나간 비매너인들을 씁쓸하게 바라보며 반드시 성공하리라 전의를 불태웠다기보다는 진짜 말그대로 오기로 버텼다.(이런게 공팟, 헤딩팟의 묘미...) 새내기 헤딩 요원을 외치기로 보충하며 드디어 최종 보스까지 왔다. 이번엔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건가? 깰 수는 있을까? 일단, 근탱을 하겠다는 분들을 위주로 청풍과 녹풍 담당자를 두고 기공사인 나는, 소환되는 영석을 제거하기로 역할 분배를 하였다. 그리고 시작, 먼저 깨어난 녹풍이 독 브레스로 한명을 가볍게 죽이고... 하지만 우리에겐 다섯명이 남았다! 여기저기 꿀꺽 꿀꺽 약을 쳐마시며 악착같이 탈진과 운기를 반복하며 때려대자 갑자기 고릴라처럼 가슴을 .. 2012.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