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서버1 개인용 스트리밍 서버 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2007년 7월 이후,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를 떠올려보니 대략 20여개 정도의 과제를 진행한 것 같습니다. 4개월에 하나씩 끊임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해온 셈인데요. PC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로서 이 정도 수량이면, 과제에 연속성이 없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걔중에는 잘만 키워보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아까운 놈들이 몇몇 있었는데요. 중소 규모의 회사 사정(?)상 당장 돈되는 일에 투입되며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지금까지 늘 이런식이었고...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참담함에 가슴이 시렸습니다. 하고 싶은 일(Job)을 하지만 정작 하기 싫은 일(Work)을 하고 있는 자기 모순... 어릴적 꿈은 이런게 아니.. 2013.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