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2 2013년 2월 23일 시그마 70-300 로 찍은 목성, M42 오리온 대성운 22일에 이어 23일도 목성을 촬영해보았다. 그런 후, 오늘의 메인 대상인 M42 오리온 대성운을 찾아보았다. 먼저 스텔라리움에서 광해를 9로 세팅하여 미리 주변 별자리를 예상해본다.(아래 그림) 하지만 현실은 오리온 자리를 거의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광해가 심한 상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마음을 졸이며 대강의 위치를 찾아 셔터를 눌러갔다. 일단, 적도의가 없는 상태라 1초 이상의 노출 구간에서는 별상이 흘렀다. 결국 ISO1600, 0.5~1초 노출 사진 3장을 포토샵에서 합성해보았다. 새와 비슷한 모양의 오리온자리 목아래 부분 밝은 영역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 이 정도라면 피기백 적도의에 물려서 분 단위로 노출 촬영하면 꽤 그럴듯한 사진이 나올 것도 같다. 현재 두 가지 정도 개선안을 생각하고.. 2013. 2. 24. 2013년 2월 22일 시그마 70-300 로 찍은 달, 목성 광해가 심한 도시 한가운데서 관측할 수 있는 천체는 많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근사한 굴절 또는 반사 천체망원경없이 그냥 일반 카메라 망원 줌렌즈를 가지고서도 찍을 수 있는 대상은 분명히 있다. 우선 가장 만만한 달~ 지난번 보다 연무가 적어서 그런지 좀 더 선명하게 찍은 거 같다. 그 다음 도전은 달 근처 딱 보이는 목성... ^^ 촬영 당시 시간을 대입하여 스텔라리움으로 목성의 위치를 가늠해보니 아래와 같다. 그리고 실제 촬영한 사진... 목성의 위성들이 가지런하게 있는 모습들이 앙증맞다. 하지만, 목성이 너무 밝기도 밝거니와 카메라 렌즈의 한계인지 줄무늬는 보기 힘들었다. 비록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아는 것이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동원하여 목성의 줄.. 2013.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