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2 행운목 뿌리가 나오다. 죽어가던 행운목을 살린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났고 드디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였다.(2011/09/28 - [일상생활] - 행운목 되살리다. ^^) 벌써 7개월이라니... 이렇게 나무의 성장을 보다보면 느린 시간의 미학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아무튼 이 상태로 좀 더 뿌리가 많아지면 화분에 옮겨 심을 생각이다. 그리고 한 10 년 정도 키우다보면 꽃을 피울 날이 오겠지... 나이가 들어감이 아쉬울때가 있지만 이렇듯 나무의 성장을 생각하다보면 또 그것이 기다려지는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 2012. 5. 20. 행운목 되살리다. ^^ 올 봄에 샀던 행운목이 돌고 돌아 결국 내게 넘어왔다. 무심코 출근 전 물이 말라있는 것을 보고 두어번 몰래 물을 부어넣곤 했는데... 기어이 며칠전 잎이 노랗게 변하고 하나는 썪어가고 있길래 내가 키우기로 결심했다. 매번 이런식이야. ㅠㅠ 일단 썪은 잎을 잘라내고 물을 주고 몇 일 지켜보았더니 조금씩 건강해지는 것 같아 비료삼아 우유를 조금 부어주었다. 지금껏 비료 한번 공급 받지 못하고 맹물로만 근근이 버텨왔던터라 뿌리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 상하면 안되니 몇 일 있다 갈아줘야한다. 잎도 좀 닦아줘야하는데... 내년 이맘 때 즈음이면 뿌리내리고 화분에 옮겨져있기를 바라며 일단은 생존하자꾸나! 꽤 오래전에 올린 포스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보시는 거 같아 보충합니다.^^일단, 화초를 키울 때는 .. 2011.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