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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타

한시랑과 백무...

by 사악신 2012. 8. 9.

사부님의 원수를 쫓아 환영초밭까지 오면 한시랑과 백무를 만날 수 있다. 어찌어찌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구해준 약을 먹고 다 죽어가던 한시랑이 어느 정도 기운을 차리는데.... (아직 다크 서클이...)



어째 둘의 분위기가 수상하다.



농담이 아니고... 처음 이 장면을 봤을때, '뭐야 둘이 사귀나?' 0.5초 정도 생각하다... '미쳤군. 게임 NPC 눈빛까지 읽구 지랄이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런 불길한 예감을 안고 이어지는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드디어 세력을 결정하여야하는 순간이다. 무림맹이냐? 혼천교냐? 즉, 정파냐? 사파냐? 인데... 역시 대한민국 국민 정서상 혼천교를 선택!!


혼천교 복장을 착용~ (무기는 거거붕을 때려잡고 득템한 기공패 시공간이다.)



하지만 이 상태로 마을을 어슬렁거리면 무림맹한테 두들겨 맞을테니... 좀 더 힘을 키운 후에 입고다녀야한다. 아래는 운국대륙군복을 입었을 때의 모습이다.(별로...)



일단 토문진에서의 퀘스트는 날씨가 사나워서 번개도 자주치고~ 게임을 오래하다보면 두통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쉬어가면서 게임을 하여야한다. ㅠㅠ


환영초밭 퀘스트를 하다보면 묵화의 상처가 발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첨 봤을땐 놀랬음. 이건 뭐지???) 앞으로 중요 스토리 지점마다 쓰러지며 묵화의 상처가 피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 토문진에서의 퀘스트가 끝나갈 무렵, 어라라?



후훗, 아쉽지만... 커플이 깨진다. 그녀의 초상화에 향을 피우고 예를 올린다.(좀 더 분위기도 살릴겸 /인사 를 입력하여 예를 표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깨어진 커플의 결말...





우왕 리얼해... (뭔가 슬프지만 즐겁네.... 이상해 이런 기분....)


일단 토문진에서의 모든 퀘가 끝나고 열사지대로 넘어가야하지만... 사막소영웅패를 모아 무기를 바꾸는 것이 좋다. 현재 23 레벨... 올림픽 때문에 거의 이틀에 한, 두시간 하는 정도... 얼른 무기 바꿔서 화중 사형 다음으로 좋아하는 진소아를 만나러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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