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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기타

수월평원에서 흑신시를 잡자~

by 사악신 2012. 8. 29.

수월평원으로 가기 전 레벨이 36이 되어야한다. 무신의 날개 퀘스트들을 끝내고 나니 레벨이 35 초반 정도였다. 36 레벨이 되기 위하여 열사지대와 사지석림 일일 퀘스트를 모아서 정리했다.



모아둔 사막 대영웅패로 보패를 장만하고, 무기는 수월평원으로 넘어가 흑신시 무기로 대신하기로 마음 먹었다. 36 레벨이 되어 흑풍술사 감마등을 통해 수월평원으로 이동한다. 이 때 잠시 등장하는 이벤트... (소연화랑 같이 다니던 길동은 무신이었다. 무신이 진서연에 붙었다는 소린데...)



용맥을 타고 가는데... 뭔가 이상하다.



난 누구? 여긴 어디?



16년 전 영린촌으로 거슬러 가버리게 되고, 때마침 제국군에게 쫒기던 영린족들이 용맥을 바로 잡아 미래로 도망치려는 순간 진서연 등장~ 아으... 고질병, 묵화의 상처...



마을 사람들을 한방에 다 죽여버리지만... 묵화의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이후의 인연을 생각하여 살려 줌...



여차저차 현재의 영린촌으로 돌아오고 과거 구해줬던 아이를 만남.



이번엔 제대로 익산운을 찾아 해나무 마을로~



익산운을 만난다.



연가시도 아니고 계속 튀어 나오는 묵화의 상처... ㅠㅠ



해나무 마을에서 이런저런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는데, 세금 더 내라는 소리인 줄 알고 기겁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스샷을 찍음. 문제는 현실에서 나도 저렇다는 거... 세금 좀 그만 떼라고!!



대나무 마을을 나와 늑대구릉으로 온 후, 대망의 흑신시를 잡으러 간다. 사실, 검사 본캐로 한창 렙업에 몰두할 무렵~ 사지석림 일퀘를 돌고 있는데 흑신시 복장을 한 고렙을 보고 천사가 아닌가? 생각한 적이 있다. 감상해 보시라~



이로써 내심 1차 목표였던 흑신시 무기, 의상까지 왔다. 현재 레벨은 38... 검사 본캐가 42 이니까. 이대로가면 부캐가 본캐를 앞지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7월말에 부캐를 시작하였으니 딱 한달 정도 된 거 같다. 전에도 말했듯... 퇴근 후 한 두시간.. 그것도 이삼일에 한 번 정도... 그리고 주말은 좀 많이 한 결과다. 라이트 유저인 내가 이 정도인데 대한민국 평균 게이머들 입장에선 컨텐츠 부족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무기 및 의상은 묵점왕인데 별로... 그리고 이후 만령강시도... 이상한 노출 섹시 보다는 아름다움이 더 좋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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