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갑자기 요리에 관심이 생겨 주말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하나하나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냉동실에 얼려둔 복분자가 아까워 쨈을 만들어본 게 시작이었는데요. 하나 하나 만들어볼때마다 묘한 매력을 느끼게되네요. 제가 남자라서 그럴까요? 아무튼 최근엔 좀 더 재미난 인생을 살기위해선 남자라도 음식을 만들 줄 알아야한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여행을 가더라도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맛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
지난 주말엔 된장찌개와 김밥을 만들어봤는데요. 뭐 거창하게 비법이나 이런건 당연히 없구요.(초보 주제에...^^)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근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거나 냉장고에있는 것을 골라 이래저래 해보았습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물: 커피잔으로 4~5 잔
된장: 2.5 큰술
양파: 중간크기 1개
표고버섯: 작은크기 3개
감자: 중간크기 1개
청양고추: 1개
고추가루: 0.5 큰술
대파: 1/3 대
두부: 2/3 모
감자 퍽퍽 깎고 4등분했습니다. 양파는 보통 반개 정도를 쓰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하는 편이라 1개 사용하구요.(사실 재료남는게 싫어서.. ㅎ) 냉동실에 얼려둔(ㅠㅠ) 청양고추와 대파를 꺼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물은 멸치와 다시마 등을 이용하여 육수를 끓여 사용하던데요. 제가 아직 그런 경지는 아니라... 냉장고에 있던 이 놈을 사용했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육수를 직접 우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2011/12/08 - [일상생활] - 멸치 다시마 육수내기~)
양은 2큰술 넣었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너무 오래 끓여서 감자가 푸석푸석해지면 안되니 라면 끓이는 감에서 좀 더 끓이시구요. 어느 정도 감자가 익으면 양파와 표고버섯을 투하합니다. 그전에 재료 손질한 모습~
물이 끓으며 표고버섯에서 나온 듯한 검은 거품이 보일 때, 된장 2.5 큰술을 넣고 중불로하여 끓입니다. 그리고 거품이 뜨는 것은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서 버립니다. 주의할 것은 마늘은 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어느정도 거품을 걷어내고 팔팔 끓으면 두부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이어 고추가루 1/2 큰술과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두부가 탱글탱글 익을 무렵 마지막 대파를 넣어주고 잠시 후 불을 끕니다. 그리고 밥과함께 시식~ ^^
인터넷에 나와있는 레시피보다 재료를 조금 더 많이 넣은 편인데요. 남은 된장은 밥비벼먹기 좋습니다. 대충 이렇게하면 2명이서 두끼 식사할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담 주는 뭐 만들어보지? ^^ㅋ
지난 주말엔 된장찌개와 김밥을 만들어봤는데요. 뭐 거창하게 비법이나 이런건 당연히 없구요.(초보 주제에...^^)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근처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거나 냉장고에있는 것을 골라 이래저래 해보았습니다.
먼저, 재료입니다.
물: 커피잔으로 4~5 잔
된장: 2.5 큰술
양파: 중간크기 1개
표고버섯: 작은크기 3개
감자: 중간크기 1개
청양고추: 1개
고추가루: 0.5 큰술
대파: 1/3 대
두부: 2/3 모
감자 퍽퍽 깎고 4등분했습니다. 양파는 보통 반개 정도를 쓰는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하는 편이라 1개 사용하구요.(사실 재료남는게 싫어서.. ㅎ) 냉동실에 얼려둔(ㅠㅠ) 청양고추와 대파를 꺼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물은 멸치와 다시마 등을 이용하여 육수를 끓여 사용하던데요. 제가 아직 그런 경지는 아니라... 냉장고에 있던 이 놈을 사용했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육수를 직접 우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2011/12/08 - [일상생활] - 멸치 다시마 육수내기~)
양은 2큰술 넣었습니다. 그리고 감자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너무 오래 끓여서 감자가 푸석푸석해지면 안되니 라면 끓이는 감에서 좀 더 끓이시구요. 어느 정도 감자가 익으면 양파와 표고버섯을 투하합니다. 그전에 재료 손질한 모습~
물이 끓으며 표고버섯에서 나온 듯한 검은 거품이 보일 때, 된장 2.5 큰술을 넣고 중불로하여 끓입니다. 그리고 거품이 뜨는 것은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서 버립니다. 주의할 것은 마늘은 넣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어느정도 거품을 걷어내고 팔팔 끓으면 두부를 투하합니다. 그리고 이어 고추가루 1/2 큰술과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두부가 탱글탱글 익을 무렵 마지막 대파를 넣어주고 잠시 후 불을 끕니다. 그리고 밥과함께 시식~ ^^
인터넷에 나와있는 레시피보다 재료를 조금 더 많이 넣은 편인데요. 남은 된장은 밥비벼먹기 좋습니다. 대충 이렇게하면 2명이서 두끼 식사할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담 주는 뭐 만들어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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