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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여행22

전주 콩나물 국밥, 현대옥 본점(중화산점)을 가다~ 업무차 전주를 가게 되었다. ^^ 기왕지사~ 예전 돼지국밥 때문에 일면식(2012/04/19 - [일상생활] - 인천 연수동 현대옥, 돼지국밥? 이건 아니잖아. ㅠㅠ)이 있던 현대옥을 찾아갔다.(시초는 남부시장이지만 본점은 중화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뒷편 넓은 주차장과 바로 옆에 별관이 있었다. 연구소라고 적혀있던데... 아마 이곳에서 얼큰 돼지국밥을 만든 것이 아닐까? (차라리 이름이 달랐더라면~) 여기가 입구~ 밑반찬과 기본으로 편육이 나왔다. 오른편에 김도 있었고... 연수동에서 봤던 식당 인테리어와 구성 등에 큰 차이가 없었다.(프렌차이즈 관리를 잘하고 계신 듯...) 식사 전 모주를 시켰는데... 걸죽하면서도 계피향이 나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물론, 처음 들어보고 처음 마셔본 놈이었다. .. 2013. 4. 26.
수인선타고 소래포구역으로... 인천 수인선 일부 구간이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오후 소래포구에 잠시 갔다왔다. 시작은 연수역에서부터...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어르신들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 사실 사진 찍는게 아직 쑥스럽고 그래서 대충대충 급하게 찍곤하는데... 그 덕에 중요한 지하철은 찍지도 못했다. ㅠㅠ 그리고 어느새 도착한 소래포구역~ 역을 빠져나오니 반겨주는 안내석... 인천 토박이가 아닌지라 잘 몰랐는데, 원래 95년까지 운행되던 구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놀랬다. 2번 출구로나와 쭉 올라가면 나오는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저 곳을 지나쳐 좀 더 올라가 좌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젓갈시장과 각장 해산물을 살 수 있는 소래포구 어시장이 나타난다. 일단, 밥을 먹고 간 뒤기도 하고 날도 더운 터라 .. 2012. 7. 9.
더리버사이드 호텔 따뚱, 베이징덕 ~ 몇 달전 티몬에서 구매한 베이징덕 한마리 SET~ 미루고 미루다 거의 종료일에 맞춰 방문하게 된 더리버사이드 호텔(이름 참 거창하네..;;) 2층 중식당, 따뚱... 오후 1시 예약이었지만 30분 일찍 도착하였고 걱정과는 달리 바로 자리 안내를 받았다. 점심 시간이었지만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고 안쪽 자리에 착석. 오른쪽 벽면은 대충 이런 느낌... 초록색이 왠지 촌스럽게 느껴지지만 사진과 달리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기본 세팅은 오이, 대파, 땅콩(껍질째 볶았는데 맛있었음), 짜사이... 그리고 세트 메뉴, 탕수육도 괜찮았고 새우요리도 맛있었다. 이윽고 오리 등장, 한마리를 직접 손질해주는데 모두 3접시로 나눠 담아준다. 뭐, 자주 먹는 요리도 아니고 그냥 월남쌈 싸먹듯 먹었다. 일단, 전병... 한.. 2012. 5. 2.
인천 연수동 현대옥, 돼지국밥? 이건 아니잖아. ㅠㅠ 부산 사람이면 술마시고 담날 어김없이 찾게되는 돼지국밥... ㅠㅠ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이 녀석이 사실 특별한 놈일 줄이야. 객지생활 10년이 넘었고 이젠 가족들도 모두 올라와 인천에 정착하게 되었지만, 불현듯 향수병이 되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 돼지국밥이랑 태종대 조개구이, 그리고 자갈치 시장에서 먹었던 살아있는 꼼장어 구이... 흑흑... 그러다 인천 연수동에 돼지국밥 집이 있다하여 반신반의하며 주말에 찾아가 보았다. 사실, 엉터리 돼지국밥 집을 많이 보았던 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역시, 입구 간판이 나를 불안하게 했다. 전주콩나물국밥 집에서 돼지국밥을...?? 흑... 전라도에선 돼지국밥을 안먹는 걸루 아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다. 실내 분위기는 깔끔하고 괜찮았.. 2012. 4. 19.
인천 연수 둘레길 1구간 최근 제주 올레길 이후로 전국에서 다양한 도보 구간이 형성되고 있다. 인천도 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구간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외 인천내 연수구에서도 독자적으로 연수동 둘레길을 3구간으로 나누어 정비해 두었다. 일단 집과 가깝고해서 연수 둘레길을 찾아보았다. 먼저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 1호선의 선학역이다. 지도를 잘 살펴보고 어느 지점까지 가볼지 생각해보았다. 처음이고하니 1구간만 산행해보기로하고 지하철 3번 출구로 나온 후 문학산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가까운 마켓에서 마른목을 축일겸 간단한 스포츠 음료와 초코릿 비스켓을 하나 구입하였다. 조금 더 올라가니 바로 시작 지점과 함께 둘레길 안내 표지판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방향을 잃지 않게 가는길 중간중간 확인할 .. 2012. 3. 3.
인천 차이나타운을 가다 지난 토요일 인천 차이나타운을 갔다왔다. 그후 때아닌 몸살로 지금까지 골골한 상태다. ㅠㅠ 그런데 찍어온 사진을 살펴보니 차이나타운과 관련한 사진은 이거 한장 밖에 없었다.;; 중국성에서 먹은 짜장면인데... 여느 짜장면집 짜장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외모이지만 확실히 맛있었다. 고기가 좀 많은 듯~ 그 후 바로 근처 십리향에서 화덕만두를 먹기 위한 긴 행렬에 합류하였다. 10분~20분 정도 기다린 듯 한데... 중간에 먹은 양꼬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토할뻔했고... ㅠㅠ 긴 기다림 끝에 먹은 화덕만두는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시 줄 서서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들 정도의 맛이었다. 중간중간 삼국지 벽화라든지 중국 지자체에서 기증하였다는 페루라든지 공자상이라든지... 솔직히 요즘은 제주도 갈.. 2012. 2. 20.
부평 콩불에서... 팅노래방 한달 이용권 개시 기념으로 과감하게 오후 반차를 쓰고 부평역으로 향했다. 시간은 어느덧 오후 1시 30분경, 허기진 배를 달래며 하이애나처럼 주변을 살피다 발견한 콩불~ 가격이 5000원으로 매우 착하다. 딱히 정하고 간 곳은 아니라 사진까지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 ^^ 위치는 다음과 같고~ 콩불 부평역점 주소 인천 부평구 부평동 201-9 설명 의성 흑마늘 콩나물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철판에 볶아먹는 콩나물 불고기 콩불 상세보기 보통 처음 가는 음식점인 경우 그 집의 가장 기본 메뉴를 시켜보는 게 정석이니 5000원 콩불 2인분을 시켰다. 밥먹자~ 밥먹자~ 아참, 기본 안..주..가 아니라 반찬은... 아래의 3인방이고 국은 미역국이 나왔다. 김치가 안나오는데 먹어보면 굳이 김치가 필요없다는.. 201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