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95 시그마 70-300mm F4-5.6 APO DG MACRO (일명 고구마)사용기 최근 피기백 천체 촬영을 준비하고있는데, 천체 망원경 이전에 일반 카메라 망원 줌렌즈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버렸다. 번들 렌즈 중 하나인 오이쌈(소니 SAL55200-2 DT 55-200mm F4-5.6 SAM)과 고구마(시그마 70-300mm F4-5.6 APO GD MACRO) 중 고민하다가 색수차가 없다는 APO 렌즈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아무래도 달이나 별을 촬영하게 되면 색수차가 신경 쓰이니까. 가격도 저렴하여 옥션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였는데.... 몇 일간 배송하지 않더니 전화가 와서는 전시상품을 보내준다고 한다. 가격 할인도 없이... 뭐 이런 미친 경우가 다 있나 싶어서 판매 취소해달라고했다. 그랬더니 어차피 렌즈 재고가 없어 구하기 힘들거라는 등 헛소리를 해댄다. 그냥 알아서할.. 2013. 2. 22. 소니 a57 펌웨어 1.04 업그레이드 지난 2월 4일 SLT-A57 펌웨어 1.04 버전이 등록되었다. 업데이트 내용은, 자동 보정이 가능한 렌즈 모델(SAL100M28, SAL50M28, SAL85F28, SAL18200, SAL20F28, SAL28F28) 추가이다. 홈페이지(http://scs.sony.co.kr)에서 제품지원>Alpha NEX & DSLR > A-mount > DSLT Body > SLT-A57 을 선택한 후, 다운로드를 클릭한다. 압축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압축을 풀면 2개의 파일이 존재한다. 펌웨어 파일과 함께 설명문서(PDF)가 존재하는데...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이후의 진행 과정은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아참, 진행 전 메모리 카드는 제거하고... USB 연결방식을 대용량저장장치로 변경해두어야한.. 2013. 2. 12. 소니 a57 18-55 번들렌즈로 찍어본 월령 약 20일의 달 새벽 5시 무렵, 문득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니 창가 모퉁이에 달이 보이지 않는가? 책상 너머로 몸을 기울여 고개를 내밀어야 간신히 보이는 위치였다. 월령 20일 정도 되어보였다.(대충 찍다보니 ISO 가 3200 인지도 몰랐는데... 노이즈가 장난 아니다. 아래는 인터넷 뒤져서 나온 월령 이미지) 문득, 사진을 찍어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직 망원경을 구매하기 전이고 가지고 있는 렌즈라고 해봤자 18-55 번들 렌즈뿐... 게다가 삼각대도 세울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 한손을 쭉 뻗어 사진을 찍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일단 한번 찍어봤다. 역시나... 마구 흔들린다. 여기서 대충 몇가지 조정을 해봤다. 초점을 55mm 로 최대한 늘인 상태에 디지털 2배줌을 하고, 손떨림을 극복하기 위하여 셔.. 2013. 1. 31. 미니보그(mini borg) 60ED 시스템 차트 PDF 편집기와 번역기를 통하여 대충 수정 편집한, 미니보그 60ED 시스템 차트입니다. 원본 문서에서 수정이 불가한 영역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일어 그대로 노출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합초와 같은 일본식 용어의 경우 마땅한 대안 단어가 없는 듯 하여 그대로 노출하였습니다. 수정한 PDF 문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세요. 2013. 1. 21. 미니보그(mini borg) 캔틸레버 포크식 적도의 설치방법 PDF 편집기와 번역기를 통하여 대충 수정 편집한, 미니보그 SW 세트에 있는 적도의를 조립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적도의는 자동 추적 기능이 없으므로 나노 트래커 등을 부착하여야합니다. 수정한 PDF 문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세요.(71FL, 77EDII 의 경우는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사가 아니라...) 2013. 1. 21. 미니보그(mini borg) 60ED 조립도면 번역 PDF 편집기와 번역기를 통하여 대충 수정 편집한, 미니보그 60ED 조립도면입니다. 수정한 PDF 문서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세요. 2013. 1. 21. 소니 a57 구매하다.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천체관측에 앞서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여러 기종들 중에서도 소니 a57 을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동영상 촬영 기능과 바디에서 지원하는 손떨림 방지 기능 및 가벼운 무게 때문이었다. 여기저기 검색한 후, G 마켓에서 번들 렌즈 18-55 가 포함된 놈으로 70만원 수준(추가할인 4만원은 네이버에서 가격비교를하여 들어갔을 경우 생긴다. 마땅한 할인 쿠폰 등이 없을때 애용하는 방법이다.^^)에서 구매하였다. 예전 똑딱이 카메라와 함께 사용하던 주변기기들이 있어, 삼각대 등은 구매하지 않았다.(궁하면 망원경 가대를 써도 되고...) 게다가 지인을 통하여 이렇게 가방까지 공짜로 획득하고~ 렌즈는 당분간 번들 렌즈(쓸만하다고 함)로만 만족할 생각이고... 렌즈에 투자할 비용은 아마도 천체 망.. 2013. 1. 8. MX 8000 오링 작업하기~ 부드러운 키압과 저소음을 원한다면, 일명 오링작업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스프링 및 스위치 윤활 또한 좋은 방법이지만 작업의 난이도나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했을때 오링 작업이 가장 무난하다. 물론, 오링 작업과 함께 윤활 작업도 많이 병행한다. 오링 작업은 키캡 내부에 고무링을 씌우는 작업인데... 슬라이더가 키보드 바닥면을 두드릴때 고무에 의한 댐핑으로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고무링은 내경 5mm 정도면 적당하고 옥션 등에서 루어 낚시용 고무링을 사서 쓰면 된다. ^^ 가격은 100개에 2000원 정도하니 저렴하다. 추후 사용할 겸 400 개를 샀는데... 키보드 개조용으로 사는 것을 알았는지 봉투당 100개 보다 많은 수의 고무링이 들어있었다.(구매 댓글을 보면 종종 있음.) 키캡을.. 2013. 1. 3. 리얼포스 103 청소하기~ 호기심에 최고의 가성비라 불리는, 중고 MX-8000 키보드를 옥션에서 구입하였다. 구형 체리 갈축의 키감은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고 은행에서 장기간 사용된 자연 윤활(?)된 느낌마저 맘에 들었다. 덕분에 기존 회사에서 사용하던 리얼포스를 집으로 가져왔다. 지난 5년 6개월 동안 청소 한번 안해준 녀석이기에 이번 기회에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청소를 해주기로 마음 먹었다. 청소전 녀석의 모습~ 검은색이라 언뜻봐선 깨끗해보인다. ^^ 우선, 키보드 상단 하우징을 분리하였다. 이어서 모든 키캡을 다 분리하고... 이때 리무버가 없어서 핸드폰 열쇠고리 끈을 이용하였다. ^^ 먼지와 머리카락 외에 강판은 제법 부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리얼포스의 경우는 여타 기계식 키보드와 달리 스위치가 러버돔 방식이라 이 이상 .. 2012. 12. 29. MX 8000 엔터키 키압 줄이기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MX-8000...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용으로 많이 추천되는 기종이다. 일단 2만 ~ 3만 정도하는 저렴한 중고가격은 실사용뿐 아니라 스위치 및 키캡의 재활용(부품 활용)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일단, 몇 번 타이핑을 해보면 알겠지만 부품으로 재활용하기에는 키감이 꽤 좋다. 하지만, 그냥 사용하다보면 거슬리는 키가 하나있는데 바로 엔터키다. 엔터키의 키캡을 분리하여 살펴보면 두 개의 스위치와 하나의 스테빌라이저가 자리 잡고있어 만만치 않은 키압을 발생시킨다. 갈축 스프링이 65g 정도의 반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때, 130g 정도의 반발력을 새끼 손가락으로 눌러야하는 상황이다. 아마 존재하는 키보드 중 제일 엔터키 키압이 쎄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2. 12. 28. 강화도 여행 - 1 - 교통편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컨셉(자주 갈 요량...)으로 강화도 여행을 했다. 일단, 집에서 가까운 부평시장역에서 강화도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인천 90번 버스를 탔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 거 같다. 강화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강화도내 운행하는 버스들을 탈 수 있는데 그전에 근처 SK 마트에서 바베큐 재료 또는 회(생각보다 저렴했음)를 사가는 것도 좋다. 기본적으로 강화도에서 운행하는 버스의 경우 하루 4회 또는 1회 운행과 같이 시간을 알고 타야하는 버스들이 많은데, 1시간 간격으로 11회 운행하는 1번, 2번 버스의 경우~ 강화도 해안을 도는 버스라 여행시 잘 활용할 수 있으리라 본다. 1시간 간격이니 하차시 시간을 기억해뒀다 목적지에서 강화도 터미널로 돌아가야할 경.. 2012. 12. 18. 기공사 4대 인던 거미둥지 공략기 - 삼점거미, 염낭거미, 팔독모 2012년 9월 26일 패치로 인하여 기존 4대 인던 중 영린족 유적지를 제외한 거미둥지, 팔독사원, 홍돈족소굴 모두 난이도가 4인 최상에서 4인 상급으로 하향되었다. 이 글은 4인 최상 당시 공략기임을 밝혀둔다. 4대 인던 중 가장 힘들었던 곳이 바로 이 거미둥지였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많이 하향되었지만... 정말 지독히도 어려웠다. 우선, 파티 결성부터 난관이었다. 기존 홍돈과 영린의 경우 뼈작이나 눈물작이라고해서 기본적인 파티 수요가 있었던 반면, 팔독모는 말그대로 보패작 및 악세작을 위해 잠시 잠깐 거쳐가는 그런 이미지였다. 숙련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또한 헤딩을 하는 인원도 극히 작았다. 파티 결성에만 몇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 설령 어렵게 구한 파티라도 영린 이상으로 .. 2012. 9. 27. 기공사 4대 인던 홍돈족 소굴 공략기 - 골개, 홍돈일, 홍돈이, 홍돈삼 2012년 9월 26일 패치로 인하여 기존 4대 인던 중 영린족 유적지를 제외한 거미둥지, 팔독사원, 홍돈족소굴 모두 난이도가 4인 최상에서 4인 상급으로 하향되었다. 이 글은 4인 최상 당시 공략기임을 밝혀둔다. 보통 4대 인던을 시작하면 홍돈족 소굴부터 시작하기 마련인데~ 어찌하다보니 영린과 낙원을 깨고 홍돈에 도전하게 되었다. 여기서 기공사의 역할은 최종 보스전에 등장하는 홍돈일과 홍돈삼의 쫄처리를 전담하는 쫄탱 역할이다. 언제나처럼 6인 이지팟을 구성하여 공략 동영상에서 본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 후 공개 4인 헤딩 팟을 결성하였다. 여기서 기공의 역할은 쫄처리인데... 첫번째 1네임드 몹인 골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골개에서 주의할 점은 빠른 독버섯의 처리와 반대편으로 넘어가 버섯에 흡공당하.. 2012. 9. 26. 기공사 4대 인던 낙원사원 공략기 - 좌성성, 우후후, 낙원대성 보통은 홍돈족 소굴 ->영린족 유적지 -> 낙원사원 -> 거미둥지 순서로 4대 인던을 돌게되는데, 시작을 영린족 유적지에서 하면서 조금 이상해졌다. 가령, 기존 파티를 하던 사람들과 계속 이어서 고정팟을 할 수 없게 된다든지... 아무튼 영린족 유적지에서 보패와 악세사리를 대충 마련한 후에 홍돈족 소굴로 향했다. 영린에서와 마찬가지로 6인 이지로 시작하며 분위기를 익히고 있었는데... 난데없는 귓말이 왔다. 예전 수월평원 일퀘를 같이하던 소환사 분이셨는데 낙원사원을 같이 돌자는 것이었다. 낙원사원에 대해서는 공략집 자체를 본 적이 없던 터라 당황해하다 그냥 얼떨결에 파티 초대를 수락해버렸다. 헉, 처음부터 4인 파티...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채... 하지만, 무기는 낙원대성 무기가 최고니까!! 뭐, .. 2012. 9. 24. 기공사 4대 인던 영린족 유적지 공략기 - 3 - 청풍대성, 녹풍대성 공학치를 거치며 6인 파티원 반 이상이 물갈이가 되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파티 탈퇴하고 나간 비매너인들을 씁쓸하게 바라보며 반드시 성공하리라 전의를 불태웠다기보다는 진짜 말그대로 오기로 버텼다.(이런게 공팟, 헤딩팟의 묘미...) 새내기 헤딩 요원을 외치기로 보충하며 드디어 최종 보스까지 왔다. 이번엔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건가? 깰 수는 있을까? 일단, 근탱을 하겠다는 분들을 위주로 청풍과 녹풍 담당자를 두고 기공사인 나는, 소환되는 영석을 제거하기로 역할 분배를 하였다. 그리고 시작, 먼저 깨어난 녹풍이 독 브레스로 한명을 가볍게 죽이고... 하지만 우리에겐 다섯명이 남았다! 여기저기 꿀꺽 꿀꺽 약을 쳐마시며 악착같이 탈진과 운기를 반복하며 때려대자 갑자기 고릴라처럼 가슴을 .. 2012. 9.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